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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c] 마무리(mamuri)

-전시기간 :  2023.02.24.-03.26.
-전시장소 : 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 카페온양 팝업스토어
-참여작가: 김병규, 노준현, 이담은, 김푸른, 허지연, 이소리,  배민수, 양정모, 민덕기, 김태연, 변현주,  류경민, 남지희

 

ASC는 공예작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전통을 현대로 이어가는 지속가능한 공예를 연구하고 있다. 전통으로부터 온 공예는 우리에게 일상의 지혜와 또 다른 상상력을 마주하게 한다. 지난 한 해를 보내며, 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와 공예작가들이 함께한  전통 소재 실험의 결과물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해 ‘마무리’ 그리고 ‘또 다른 시작’을 준비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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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c X PaTI] 한지: 시대와 생활, 사물과 재료

-전시기간 : 2022. 9.20 – 10.30

-전시장소 : 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 규방공예실

-참여작가: 정율, 김다인, 유비손, 이담은, 최인혜, 김푸른, 노준현, 이지원

 

파주타이포그라피배곳(PaTI)과 협력하여 한지수업을 봄학기에 진행하였다. 한지를 통해 과거의 생활문화를 살펴보고. 당시 생활의 중심에 있던 공예품이 가지는 조형성과 재료는 물론 사용자가 곧 생산자이던 시대에 최적화된 사물을 살펴보는 것은 앞으로 한지를 어떻게 사용할지 상상하는데 중요한 단서가 되었다. 한 학기 수업을 통해 사물의 본질을 생각하고 물성과 교감하는 활동을 통해 현재의 사물을 새롭게 상상해보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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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 입히는 선

-전시기간 : 2022. 7.22 – 9.15

-전시장소 : 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 규방공예실

 

선조들의 의생활 속에서 사용된 유물들을 가지고 곡선과 직선의 변주를 통해 또 다른 이미지로 표현하였다. 우리 일상 속에서 전통한지 위에 그려진 작가의 문양과 패턴을 통해 한지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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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희] 지층

-전시기간 : 2022. 7.7 – 8.14

-전시장소 : 온양민속박물관 본관 윈도우갤러리

 

땅의 에너지를 받고 자란 닥나무와 옻나무 그들에게서 나온 한지와 옻칠이 만나서 생명을 간직한 파동의 물결을 이룬다. 높으면서 낮고, 부드러우면서 강하고, 밝으면서 어두운 자유로운 몸짓은 둘이 되고 꽃이 되고 바람결이 되고 구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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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리 X 배민수] 탈 Mask

-전시기간 : 2022. 8.25 – 9.25

-전시장소 : 카페온양 팝업스토어

 

밝은 세상과 등지고 사는 수도승
몸쓸 병치레로 고생하는 문둥이
무능하고 허세 가득한 양반
활력 넘치고 우람한 취발이
똑똑하고 정의감 있는 말뚝이
가정을 버리고 떠난 신할아비
저물어가는 인생길에 접어든 할미

 

흥겨운 노래로 마을의 풍농을 기원하며 삶의 희로애락을 예술로 승화시킨 탈놀이는 소중한 우리 문화를 다시 한 번 살펴보게 해준다. 온양민속박물관에 소장된 탈의 형태를 다양한 터프팅(Tufting) 기법으로 오늘날의 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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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희] 돌, 빛

-전시기간 2022. 4.29 – 5.1 / 5.14 – 5.22

-장소: 현충사 / 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 앞마당

 

우리 땅에서 수천 년의 역사와 시간을 ‘돌, 빛’으로 표현한 한지조명이다. 이순신의 고고한 기상과 선비의 이상적인 성품을 담은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