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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민

‘맹글어 작업실’을 운영하고 있는 류경민 작가는 재생종이와 한지를 결합한 새로운 종이를 실험합니다. 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는 류경민 작가와 센터 내 한지 실험실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버려진 종이를 수집하고 한지의 원료인 닥죽과 여러 재료를 조합해 연구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이 실험을 통해 재생한지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지속가능한 공예의 원료로 다시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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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경

한국문화예술명인회 짚풀공예 제1호 명인

짚과 풀이라는 친환경 소재를 주재료로 하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짚풀 공예 작품을 만들며, 후대 전승을 위하여 전수교육 전문기관인 ‘우리짚풀연구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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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c X PaTI] 한지: 시대와 생활, 사물과 재료

-전시기간 : 2022. 9.20 – 10.30

-전시장소 : 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 규방공예실

-참여작가: 정율, 김다인, 유비손, 이담은, 최인혜, 김푸른, 노준현, 이지원

 

파주타이포그라피배곳(PaTI)과 협력하여 한지수업을 봄학기에 진행하였다. 한지를 통해 과거의 생활문화를 살펴보고. 당시 생활의 중심에 있던 공예품이 가지는 조형성과 재료는 물론 사용자가 곧 생산자이던 시대에 최적화된 사물을 살펴보는 것은 앞으로 한지를 어떻게 사용할지 상상하는데 중요한 단서가 되었다. 한 학기 수업을 통해 사물의 본질을 생각하고 물성과 교감하는 활동을 통해 현재의 사물을 새롭게 상상해보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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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한지제조과정, 삼식지소_김춘호

전통한지 제조과정

옛날에는 전통 한지를 백지百紙라고도 하였다.

한지를 만들 때, ‘닥나무를 베고, 찌고, 삶고, 말리고, 벗기고, 삶고, 두들기고, 고르게 섞고, 뜨고’ 마무리 하는데 까지 백 번이라는 과정을 거쳐야만 한지가 만들어진다고 하여 백지百紙라고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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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매듭, 다회 끈 만들기

⚪️🔵 우리 함께 다회(多繪) 칠까요?

 

조선시대에는 손으로 짜는 끈을 ‘다회’라고 부르고, 끈 만드는 작업을 ‘다회친다’고  한답니다.

 

차마시는 다회(茶會)는 들어봤어도 끈만드는 다회(多繪)는 조금 생소한 단어일까요?

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는 사려가는 우리 고유의 공예기법을 전달하고 오늘날의 기술로 새롭게 작업하고있습니다.